[쿡경제] 우리금융, 임직원 환경보호 캠페인 외 기업은행

[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지주는 ESG 경영 일환으로 내달 말까지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월드IT쇼 2021’에 참가해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금융그룹은 서울시 중구 소재 우리금융그룹 본사 ‘우리숨터’에서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시즌Ⅲ 환경보호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손태승(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 권광석(왼쪽 두번째) 우리은행장, 박필준(왼쪽 네번째)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는 WOORI가 지킨다” 우리금융, 전직원 환경보호 캠페인

우리금융지주가 지구의 날(22일)을 맞아 내달 말까지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직원들은 사내 인트라넷으로 친환경 실천 다짐을 서약한다.

또 ▲장기간 자리 이석시 모니터 끄기 ▲미사용공간 조명 소등하기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및 머그컵 사용하기 등 일상에서 친환경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우리금융그룹은 자원 순환사용을 위해 중고물품을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도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에코백을 종이 쇼핑백 대신 활용하도록 용도품으로 제작했다. 아울러 종이통장을 줄이고 모바일통장 이용을 장려하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은 ESG문화 확산을 위한 ‘으쓱(ESG) 캠페인’도 하고 있다. ESG 주요 동향 교육과 PC 화면보호기 콘텐츠 게시 등 임직원 ESG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고객 디지털고지서에 종이절약 내용을 담은 환경보호 이미지를 표기하고 우리은행 객장 디지털포스터에는 ESG홍보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월드IT쇼 빛낸 IBK창공…24개 기업 혁신 제품·서비스 선봬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월드IT쇼 2021’을 빛냈다.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을 엿보는 자리다.

IBK창공은 24개 기업과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구매자에게 혁신창업기업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레싱스(마포4기)·지니로봇(구로5기)·스핀어웹(마포6기)은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프로그램에 초청받아 혁신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참여기업에게 판로개척, 홍보 기회를 주고자 참가했다”며 “창공기업 브레싱스, 인포웍스, 아워박스가 WIS혁신상을 받아 IBK창공 플랫폼도 재조명 받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밝혔다.

IBK창공은 올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 마포와 구로, 부산 3개 센터에 20여개씩, 60여개 기업을 선발한다. 신청은 내달 6일 오후 2시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