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원, 일렉트로포스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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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일렉트로포스에서 만든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즉각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출고된 이 회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3종 6707개다.
해당 제조사는 올해 1월 22일부터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 등 자발적 시정조치를 하던 중 지난달 29일자로 폐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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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22일 일렉트로포스에서 만든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일부 모델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즉각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출고된 이 회사의 차량용 블랙박스 보조배터리 3종 6707개다. 모델명은 포스제로 DF-10plus(2117개), DF-15(70개), DF-15plus(4520개)다.
지금까지 경기 수원과 가평, 충북 제천, 대구 달성 등에서 이들 제품과 관련한 화재 사고가 10건 정도 파악됐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섰고 제품 결함이 확인되면 수거 등 리콜 조치할 계획이다. 해당 제조사는 올해 1월 22일부터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해 무상 교환 등 자발적 시정조치를 하던 중 지난달 29일자로 폐업했다.
문제 모델의 시리얼 번호 등은 소비자원 홈페이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 제품안전정보센터의 보도자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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