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젬 한국GM 사장, 보령공장 방문..변속기 500만대 생산 기념식

유제훈 2021. 4. 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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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변속기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보령공장을 찾아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경영정상화 의지를 피력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안정적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보령공장은 현재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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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정상화 행보 일환.."보령공장, GM 내 최고 변속기 공장 중 하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변속기 누적 생산 500만대를 돌파한 보령공장을 찾아 임직원의 공로를 치하하고 경영정상화 의지를 피력했다. 22일 한국GM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전날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현장경영에 나섰다.

지난 1996년 설립된 보령공장은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는 전문공장으로, 지난 2007년부터는 GM의 전 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6단 자동 변속기를 생산해왔다. 최근 누적 생산 대수도 500만대를 돌파했다.

보령공장은 또 48개월 연속 무사고 기록을 달성, GM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Safety Performance Recognition Award) 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안정적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있는 성과"라며 "보령공장은 현재 GM 내 가장 경쟁력 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카젬 사장의 이번 보령공장 방문은 지난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체결한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차원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현장을 방문,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GM은 경영정상화 및 품질·안전 개선노력의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 문화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국GM은 이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겠단 목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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