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브레이브걸스 은지, "멤버 중 어색한 사람은..유정"

[일간스포츠]

브레이브걸스의 은지가 멤버 중 어색한 사람으로 유정을 뽑았다.

21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는 '롤린'으로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잡았다 요놈' 코너가 진행되자, 은지는 '함께한 지 5년이 됐지만 아직 어색한 멤버는?'이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한참을 고민하던 은지는 "유정"이라고 답했다. 물론 은지는 "언니를 골라도 제일 상처를 안 받을 것 같아서 뽑았다"라며 현명한 이유를 덧붙였다.

나아가 그는 "유정 언니와 친해지는 데 1년 걸렸다. 낯가림이 진짜 심하다"라며 "겉으로는 잘 웃어도 뒤에서는 쭈그려 있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용감한 형제가 제작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017년 발매했던 '롤린'이 올해 초 갑자기 역주행을 하며, 대세 걸그룹으로 등극했다.

유예진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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