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 재산 13억원 신고

배경환 2021. 4. 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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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12억9000여만원을 신고했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6억8100만원, 20년 공시가격 적용)를 보유했다.

이와함께 본인 명의의 전북 순창군 임야 1만2362㎡(763만7000원), 2016년식 제네시스(2717만원), 예금 6억3834만6000원, 금융기관 채무 1억3736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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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으로 12억9000여만원을 신고했다.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6억8100만원, 20년 공시가격 적용)를 보유했다. 이와함께 본인 명의의 전북 순창군 임야 1만2362㎡(763만7000원), 2016년식 제네시스(2717만원), 예금 6억3834만6000원, 금융기관 채무 1억3736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예금 5568만5000원을 신고했다. 이밖에 장남은 예금 359만6000원, 차남은 예금 893만3000원과 증권 77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한편 야권에서는 노 후보자가 세종 아파트에 살지도 않고 2억원의 차익을 봤다며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오는 5월 4일에 오전 10시에 열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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