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남의 상처 모른 척해라" 일침에 공감 (유 퀴즈)

2021. 4. 21.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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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씨의 일화에 공감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명신 원장의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명신 원장은 22년째 의사와 타투이스트를 겸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조명신 원장은 "제빵사 분이 계신데 백반증이다. 피부병이라고 오해할까 봐 손님들에게 '제가 만든 빵이에요. 먹어보세요'라고 손님들한테 할 수 없다는 거다"라며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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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의사 겸 타투이스트 조명신 씨의 일화에 공감했다.

2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은밀한 이중생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명신 원장의 인터뷰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명신 원장은 22년째 의사와 타투이스트를 겸업 중이라고 밝혔다. 그 가운데 조명신 원장은 "제빵사 분이 계신데 백반증이다. 피부병이라고 오해할까 봐 손님들에게 '제가 만든 빵이에요. 먹어보세요'라고 손님들한테 할 수 없다는 거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조명신 원장은 "피부색과 같은 살색 문신도 해드린다. 몇 번 해드리고 이제는 홀에 나가서 손님들한테 '이 빵 만들었는데 먹어보세요'라고 할 수 있을 때 좋다고 하실 때 보람을 느꼈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조명신 원장은 "남의 상처를 보면 제발 못 본 척했으면 좋겠다. 우리 국민들이 다정다감하지 않냐. 그래서 꼭 이야기를 한다. '왜 이렇게 됐니. 다쳤어?'라고 한다"라며 당부했다.

유재석은 "저도 약간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만 반복적으로 듣는 이야기가 '너 왜 이렇게 말랐어?'라고 한다. 그대로라고 하면 '아닌데. 어디 아픈 거 아니야?'라고 한다"라며 공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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