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3조1800억원' 규모 추경안 23일 도의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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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3일 당초예산보다 1515억원 증가한 3조1819억70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인프라 조성 및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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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쿠키뉴스] 하중천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오는 23일 당초예산보다 1515억원 증가한 3조1819억7000만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인프라 조성 및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재원은 보통·특별교부금, 국고보조금,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자체수입, 순세계잉여금 등이다.
주요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학교방역 및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 사업, 노후교육환경 개선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대비 수업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방역 및 특수학급 보조인력 지원, 학생스마트단말기 등 원격수업 기기 지원, 학교무선망 구축 등도 추진한다.
이 예산안은 5월 예정된 제300회 강원도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봉주 도교육청 예산과장은 “이번 추경안은 미래교육 및 코로나19 이후 시대를 대비한 학습환경 조성과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며 “교육재정의 이·불용률 최소화하고 재정운용 효율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ha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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