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훈·이우진·전강혁·주현준, '빌리 엘리어트' 타이틀롤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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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타이틀롤이 확정됐다.
21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8월 31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에 김시훈(12), 이우진(13), 전강혁(13), 주현준(12)이 쿼드러플 캐스팅됐다.
또 토니 역에 김시영, 조지 역에 오세준, 데드 맘 역에 김명희, 성인 빌리 역에 이선태·김명윤 등 58명의 배우가 '빌리 엘리어트'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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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타이틀롤이 확정됐다.
21일 공연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8월 31일 서울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빌리 엘리어트’의 빌리 역에 김시훈(12), 이우진(13), 전강혁(13), 주현준(12)이 쿼드러플 캐스팅됐다.
이번 공연을 위한 ‘빌리 찾기’ 여정은 지난해 2월부터 시작됐다. 1년 동안 3차에 걸친 오디션 끝에 4명의 빌리와 4명의 마이클을 포함한 58명의 배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진행돼 어느 때 보다 힘든 과정을 거쳤다. 특히 빌리들은 모든 오디션과 빌리 스쿨 전 과정을 마스크를 쓴 채 견뎌왔다. 그만큼 체력·춤 등의 기량은 물론 정신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빌리들이 최종 선발됐다.
김시훈은 어린이 모델 경력의 아름다운 춤 선을 가졌고, 이우진은 뛰어난 체력과 에너지로 모든 춤을 흡수한다. 전강혁은 우아한 라인을 보여주는 발레 강자로, 아역배우 출신 주현준은 다양한 춤을 섭렵한 기대주로 꼽힌다.
마이클 역에는 강현중(13), 나다움(11), 성주환(13), 임동빈(11)이 캐스팅됐다. 성인 배우 라인업도 탄탄하다. 아빠 역은 조정근과 최명경, 미세스 윌킨슨 역은 최정원과 김영주, 할머니 역은 박정자와 홍윤희가 맡는다. 또 토니 역에 김시영, 조지 역에 오세준, 데드 맘 역에 김명희, 성인 빌리 역에 이선태·김명윤 등 58명의 배우가 ‘빌리 엘리어트’ 무대에 오른다.
동명영화(2000)가 바탕인 ‘빌리 엘리어트’는 런던 초연을 시작으로 호주 시드니(2007), 미국 브로드웨이(2008)에 진출했고 이후 서울과 멜버른, 시카고, 토론토, 네덜란드, 일본 등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공연되면서 큰 성공을 거뒀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했고, 7년 만인 지난 2017년 재공연됐다.
데일리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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