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업체, '무리뉴 퇴단 후' 첫 경기서 손흥민 원톱 예상

이종현 기자 2021. 4.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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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가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2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유러피언슈퍼리그(ESL) 참가로 큰돈을 받기로 한 토트넘이 이를 이용해 무리뉴 감독을 해고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현재 7위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가능한 4위 첼시에 5점 모자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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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이종현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2일 만에 리그 경기를 치른다. 축구전문 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의 원톱 선발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은 2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구단은 불과 2일 전 무리뉴 감독을 경질됐다. 영국 언론도 갑작스러운 선택에 적잖이 놀란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을 경질하기 위해선 거액의 위약금이 필요했다. 그러나 유러피언슈퍼리그(ESL) 참가로 큰돈을 받기로 한 토트넘이 이를 이용해 무리뉴 감독을 해고했다는 게 현지 언론의 예상이다. 하지만 슈퍼리그는 출범 발표 3일 만에 와해 분위기다. 21일 EPL '빅6'가 일제히 슈퍼리그 탈퇴를 발표했다.


이미 엎지러진 물이다. 무리뉴 감독의 빈자리는 일단 서른 살의 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맡는다. 메이슨 대행은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2008년 데뷔해 2016년까지 뛰었다. EPL 역대 최연소 사령탑이다. 크리스 파월, 나이젤, 깁스, 미셸 포름, 레들리 킹이 코치진에 합류했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여느 때보다 높다.  주전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에버턴과 리그 경기 막판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다.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메이슨 대행도 사우샘프턴과 경기를 앞두고 "케인은 오늘(20일) 팀 훈련을 하지 않았다. 주말까지도 확실하지 않다. 우리는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고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가레스 베일이 2선을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탕귀 은돔벨레와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지키는 4-2-3-1 전형이다. '손톱'은 케인이 다쳤을 때 종종 사용하던 전술로 어색하지 않다.


현재 7위인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이 가능한 4위 첼시에 5점 모자라다. 리그 14호 골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15번째 득점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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