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로드FC 선수 계약서 받다..김대환 "원석 발견한 것 같다" (운동뚱)

박예진 2021. 4. 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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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운동뚱' 김민경이 로드FC 정식 선수 계약서를 받았다.

21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는 김민경의 킥복싱 수업 마지막 시간으로 50전 경기 출전 전적을 가진 상대와 스파링을 펼친다.

김대환 전 해설위원은 "원석을 발견한 것 같아 가져왔다"며 김민경에게 로드FC 선수 계약서를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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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오늘도 운동뚱' 김민경이 로드FC 정식 선수 계약서를 받았다.

21일 방송되는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에는 김민경의 킥복싱 수업 마지막 시간으로 50전 경기 출전 전적을 가진 상대와 스파링을 펼친다.

상대에 대해 철통 보완 속에 링 위에 오른 김민경은 상대가 42승 8패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말에 심란한 마음을 내보였다.


하지만 선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김민경은 "겉멋만 들었다. 내가 계속 봐준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파링 상대가 "50전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히자 김민경도 "나는 전을 50개 더 먹었다"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글러브 터치가 진행되고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김민경은 침착하게 상대를 링 코너로 몰며 로우킥 공격에 들어갔다.

이에 스파링 파트너는 발을 바쁘게 움직이며 몸을 이리저리 피하기 바빴고 이를 본 김대환 전 해설위원은 "이 선수의 방정맞은 움직임을 본 적이 없다. 저렇게 겁이 많은 사람이었나? 현역 시절 싸움꾼으로 유명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에서는 김민경의 로우킥이 빛났다. 2라운드에서 김민경이 거침없이 공격을 가하자 당황한 상대는 자신도 모르게 태클을 감행했고, 김민경은 니킥을 연속으로 성공해 기대를 높인다.

김대환 전 해설위원은 "원석을 발견한 것 같아 가져왔다"며 김민경에게 로드FC 선수 계약서를 건네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은 21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오늘부터 운동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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