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만 선발' 김하성, 안타+멀티출루로 존재감..팀은 0-6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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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김하성이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7번 3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은 0.211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사이드암인 밀워키의 불펜 야들리의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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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김하성이 안타와 함께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하지만, 팀은 2연패를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패했다.
김하성은 5경기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7번 3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3타수 1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타율은 0.211에서 0.220으로 소폭 상승했다.
김하성은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5회말 자신의 두 번째 타석에서 2스트라이크 1볼 상황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를 만들어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사이드암인 밀워키의 불펜 야들리의 초구를 공략해 안타를 만들어냈다. 시즌 9번째 안타.
김하성은 9회말 다시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김하성을 상대한 밀워키의 라스무센은 초구로 98마일의 공을 던지며 스트라이크 판정을 받았다. 연이어 스트라이크를 던져 투 스트라이크 0볼 상황, 김하성은 99마일의 바깥쪽 공을 골라내며 승부를 이어갔다.
1볼 2 스트라이크에서 김하성은 라스무센의 슬라이더가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자 반응했지만 타구가 유격수를 향하는 땅볼이 되면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22일 밀워키를 상대한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샌디에이고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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