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떠난 무리뉴, 하루 만에 발렌시아 접촉.. 이강인과 한솥밥?

허인회 기자 2021. 4. 21. 14: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홋스퍼에서 경질되자마자 발렌시아와 연결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하루 만에 영국 복수 매체에서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가 발렌시아와 접촉한 사실을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음성재생 설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제 무리뉴 감독(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홋스퍼에서 경질되자마자 발렌시아와 연결되고 있다.


19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리뉴 감독 해임을 공식 발표했다. 주앙 사크라멘투, 누누 산투스, 카를로스 랄린, 조반니 체라 등 무리뉴의 코칭스태프도 함께 떠나게 됐다.


하루 만에 영국 복수 매체에서 무리뉴 감독의 에이전트가 발렌시아와 접촉한 사실을 보도했다. 일자리를 잃자마자 재취직 가능성이 생긴 상황이다. 무리뉴 감독은 피터 림 발렌시아 구단주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시즌 발렌시아는 성적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 8승 10무 12패로 14위에 머물렀다. 최근 5경기에선 1승 2무 2패로 계속 저조한 흐름이다.


성적 때문에 토트넘 지휘봉을 내려놓은 무리뉴 감독이 구세주로 떠오르고 있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경쟁을 펼치다가 7위까지 추락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가능한 4위 진입도 힘들어진 상황이다. 최근 6경기에서 1승 2무 3패라는 부진한 성적을 낸 뒤 끝내 경질됐다. 발렌시아에서 이미지 회복을 노릴 수도 있다.


발렌시아 부임에 성공하면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손흥민을 지도한 바 있다. 혹사 논란도 존재했으나 이번 시즌 손흥민의 커리어 하이 달성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인물인 것은 분명하다. 국내 팬들은 무리뉴 감독과 이강인의 호흡도 기대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풋볼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