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이진봉 "박수민, 친하지만 사생활 다 알 수 없어" [엑's 이슈]

박예진 2021. 4. 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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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부대' 707 이진봉이 박수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진봉은 "시간이 지날수록 도를 넘는 악플들이 계속 달리고 있고 그로 인해 제가 추구하는 제 채널 색깔과 다르게 변질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A중사가 최근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아니냐는 추측했고 '강철부대'측은 "출연자 박수민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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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강철 부대' 707 이진봉이 박수민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이진봉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진봉이의 영상일기'를 통해 '저의 입장을 밝히겠습니다.'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박수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진봉은 "시간이 지날수록 도를 넘는 악플들이 계속 달리고 있고 그로 인해 제가 추구하는 제 채널 색깔과 다르게 변질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말 궁금해할 만한 세 가지 내용에 대해 답하며 박수민과 관련된 질문들에 답했다.

이진봉은 "박중사와 친한 사이 맞지만 먹는 음식이나 입는 옷 등 추구하는 취향과 가치관까지 똑같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또한 "아무리 친하다고 해도 디테일한 개인 사생활까지 세세하게 다 알 수 없다"고 답했다.

박수민과 촬영한 영상에 대해서는 "굳이 이 시점에서 지난 영상을 삭제하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라는 판단이 들었다"라며 "지난 영상을 삭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근거 없는 의혹들이 불거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중사와 손절을 하고 안하고는 지극히 저의 인간관계이기 때문에 굳이 이 자리에서 '손절을 하겠다', '하지 않겠다' 밝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질문에 대한 대답을 마쳤다.

덧붙여 이진봉은 "다만 이번 MBC 보도에서 저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싶고 이번 일로 인해 박중사와의 유쾌하고 아름다운 추억까지 매도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A중사가 전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촬영해 음란물 사이트에 유포했다는 내용이 그려졌다. 

누리꾼들은 A중사가 최근 '강철부대'에서 하차한 박수민이 아니냐는 추측했고 '강철부대'측은 "출연자 박수민씨는 최근 제기된 개인적인 문제들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진봉이의 영상일기'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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