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뼈아픈 스리런 홈런..보스턴 보가츠, Ryu 포심 공략

배중현 2021. 4. 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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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4·토론토)이 시즌 세 번째 피홈런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4회 말 결정적인 홈런을 내줬다. 1-0으로 앞선 무사 1, 2루 위기에서 잰더 보가츠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4구째 시속 91.1마일(146.6㎞) 포심 패스트볼이 장타로 연결됐다.

류현진의 피홈런은 시즌 세 번째. 올 시즌 선발 등판한 4경기 중 3경기에서 피홈런이 나왔다.

한편 경기는 4회 현재 보스턴이 3-1로 앞서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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