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토론토 비셋, 선제 솔로홈런 폭발..팀 노히트 침묵 깼다

배중현 2021. 4. 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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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보 비셋(23)이 류현진에게 득점을 지원했다.

비셋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 원정경기에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회 홈런포를 가동했다. 0-0으로 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초구 시속 87마일(140㎞) 컷 패스트볼을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겼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수 있는 큼지막한 타구였다. 토론토 타선은 3회까지 로드리게스에게 '노히트'로 끌려갔지만 비셋의 홈런으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3회까지 보스턴 강타선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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