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스마트도시 조성 위한 스마트 쉘터·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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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구청 주변 잠실로 및 오금로에 스마트쉘터(smart shelter), 스마트폴(smart pole) 등을 설치, 스마트도시(smart city) 구축에 적극 나선다.
박성수 구청장은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설치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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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송파구청 주변 잠실로 및 오금로에 스마트쉘터(smart shelter), 스마트폴(smart pole) 등을 설치, 스마트도시(smart city) 구축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도시란 사물인터넷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스마트 플랫폼을 조성, 도시의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뜻한다.
스마트쉘터와 스마트폴 설치가 완료되면 도로, 전기 등 도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 데이터를 신속하게 수집·활용할 수 있다.
향후 데이터가 축적되면 교통, 에너지 등 다양한 도시 문제 해결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
오금로 중앙차로버스정류소 상에 설치될 스마트쉘터 1개소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과 안전 요소가 융합된 미래형 정류소로 업그레이드 된다. 태양광 지붕과 LED전광판, 에어컨, 공기청정기, 온열의자 등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잠실로 및 오금로 상의 가로등, CCTV, 공공WIFI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폴 2개소와 함께 바닥보행신호등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본 스마트시설 설치 사업은 'KT송파지사 복합시설 개발사업 주변도로 정비공사'와 연계, 4월 착공에 돌입해 6월 말 준공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스마트쉘터, 스마트폴 설치 등 스마트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해 구민에게 안전하고 윤택한 삶을 제공하는 송파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작년 말 스마트 교통환경 TF를 구성, 벤치마킹,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스마트 신규사업 발굴 및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고 있다.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실시간 주차교통정보 모바일 서비스 추진, 스마트 가로등 감시제어시스템 구축 등 7개 핵심사업을 추진하는 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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