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송은영, 20년 만에 만나..성격 변했다" (불타는 청춘)

원민순 2021. 4. 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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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가 송은영을 20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와 송은영이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정수는 송은영이 20대 초반이던 시절 처음 만났었다고 했다.

한정수는 20년 만에 만난 송은영에 대해 "얘 성격 변했다. 지금 느낌이 되게 여성스럽잖아. 그때는 되게 보이시했어. 밝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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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한정수가 송은영을 20년 만에 만났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한정수와 송은영이 20년 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은영은 한정수를 보고 안절부절못했다. 한정수는 송은영에게 "나 좀 서운했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왜 보자마자 서운한 얘기를 하느냐"라고 물어봤다.

한정수는 "이 중에서 내가 얘를 제일 먼저 알았을 걸?"이라며 송은영과 오랜 인연이 있음을 털어놨다. 강경헌은 혹시 둘이 소개팅을 한 것이냐고 궁금해 했다.

한정수는 "'불청'에 나와서 내 얘기를 안 하는 거야. 내가 창피한가 싶었다"며 계속 서운함을 토로했다. 한정수는 송은영이 20대 초반이던 시절 처음 만났었다고 했다. 당시 송은영은 완전 연예인이었고 한정수는 데뷔 전이었다고.

멤버들은 두 사람이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봤다. 송은영은 당황하며 한정수에게 "나중에 둘이 합의를 보고 말하자"고 했다.

한정수는 20년 만에 만난 송은영에 대해 "얘 성격 변했다. 지금 느낌이 되게 여성스럽잖아. 그때는 되게 보이시했어. 밝고"라고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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