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덕형 RE100'1호 기업으로 신탄진주조 지정

한상욱 2021. 4. 20.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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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와 비교해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기업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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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저탄소·친환경 경영의 출발점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0일 ㈜신탄진주조(대표 유황철)와 ‘대덕형 RE100’ 1호기업과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2050 달성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사진).

구에 따르면, RE100이란 국제단체인 CDP 위원회 등의 주도로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고 선언하는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연간 100GWh(0.1TWh) 이상 전력을 소비하는 기업들이 대상이다.

이와 비교해 ’대덕형 RE100‘은 203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겠다고 선언한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구 전체의 탄소중립 2050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캠페인으로, 5인 이상 지역 소재기업이 대상이다.

협약을 통해 ‘대덕형 RE100’으로 지정된 기업은 2030년까지 100%의 이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구에서는 기업이 이 목표를 선제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1호 기업으로 인정된 신탄진주조는 2001년 설립된 대덕구 유일의 전통주 생산업체로서 전통주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를 해왔으며, 2017년에는 사랑의 열매로부터 착한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일부 제품용기를 플라스틱에서 유리병으로 변경했으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에도 참여해 태양광발전시설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미국과 EU가 탄소국경세를 도입을 본격화하는 등 앞으로는 친환경 규제가 더욱 강화될 예정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기업은 수출을 하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대덕형 RE100 캠페인이 모두에게 e로운 경제119 ‘대덕형 경제모델’ 중 하나로서, 기업이 저탄소·친환경 경영을 도입하는 출발점이 되는 동시에, 새로운 미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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