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2021. 4. 2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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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20일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구인모 군수,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 개최했으며,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5개 단체 주관으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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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이미지출처=거창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은 20일 장애인복합문화관에서 구인모 군수, 군의원, 도의원을 비롯한 장애인 등 70여명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방역 수칙을 지켜 개최했으며, 지체, 시각, 농아인, 척수, 장애인부모회 등 장애인 5개 단체 주관으로 ‘같은 길을 걷다, 같이 길을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수어 통역센터와 장애인 단체의 수화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증진 유공과 모범장애인 13명에 대한 표창, 대회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20일부터 21일까지 거창군청 로터리 일원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홍보물 전시 및 유형별 장애 체험, 척수장애인협회의 한지공예 등 다양한 체험행사 운영으로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에서 “장애인 여러분과 나란히 걸으며, 장애와 비장애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찾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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