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나나, 2막 키워드 #캐릭터 #감정 #만능 엔터테이너
배우 나나가 MBC 수목극 '오! 주인님'에서 따뜻한 설렘으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녹이고 있다. 가족을 지키려 노력하다 연애를 못하는 여자가 된 오주인으로 분해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분출하면서도 상대를 위로하는 어른스러운 면모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된 '오! 주인님'은 내일(21일)부터 본격적인 2막을 시작한다. 섬세한 감정 표현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스토리를 탄탄하게 이끌어온 나나의 활약이 기대감을 높인다.
# 반전 매력 살린 세심한 캐릭터 분석
'연애를 못 하는 로코퀸'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명이 보여주듯 나나는 화려함과 수수함이 공존하는 반전을 담아냈다. 당당하면서도 시크한 면모를 부각한 배우 모드와 다정함과 친근함을 내세운 일상 모드를 오가며 오주인만의 특성을 연기로 확실하게 드러냈다. 이에 더해 세련된 감각을 보여주는 외출복과 편안한 감성의 끝을 보여주는 홈웨어로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주며 시각적으로도 표현, 세심한 캐릭터 분석으로 오주인 그 자체를 보여줬다.
# 보는 순간 빠져드는 감정 전달력
나나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흡인력 높은 연기다. 동거 로맨스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이기도 하지만 가족들과의 애틋한 사랑도 함께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몰입을 부르는 나나의 감정 열연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 6회 엔딩에서 치매로 인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어머니에 가슴 아픈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다가도 기습 입맞춤으로 설렘을 안겨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선사한 바 있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나나가 로맨스를 어떻게 소화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모든 역할 다 소화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극 중 오주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로코퀸인 만큼 광고 모델부터 시상식 MC, 라디오 DJ까지 배우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을 펼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나나 역시 데뷔 13년 차의 관록 있는 아티스트로 오주인이 맡은 다양한 역할을 능숙하게 표현하고 있다. 극에 현실감을 더해 톱 배우로서 어떤 새로운 변신을 이뤄낼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 주인님'은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넘버쓰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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