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그만두라고요"..'나빌레라' 송강, 박인환 치매 악화에 결단

이이진 2021. 4. 2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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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송강이 박인환에게 독설했다.

2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10회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에게 발레를 그만두라고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심덕출은 "지금은 안 그래. 나 약도 먹고 있고"라며 안심시켰고, 이채록은 "또 아프면요. 길도 잃고 제가 도와줄 수도 없으면요. 그땐 어떻게 해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채록은 "발레 그만두라고요"라며 못박았고, 심덕출은 "채록아. 나 할 수 있어"라며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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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빌레라' 송강이 박인환에게 독설했다.

2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10회에서는 이채록(송강 분)이 심덕출(박인환)에게 발레를 그만두라고 통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의 병세가 악화됐고, 이채록은 "저 못 알아본 거 벌써 두 번째인 거 알죠? 할아버지 안 괜찮아요. 오늘만 해도 화장실에서 정신 잃었고 횡단보도에서는 사고 날 뻔 했잖아요. 이게 괜찮은 거예요?"라며 걱정했다.

이채록은 "이러다 할아버지 잘못 되면요. 성관 형이 부탁했고 할머니도 아직 모르시는데 저 진짜 너무 무서웠다고요"라며 털어놨다.

심덕출은 "지금은 안 그래. 나 약도 먹고 있고"라며 안심시켰고, 이채록은 "또 아프면요. 길도 잃고 제가 도와줄 수도 없으면요. 그땐 어떻게 해요"라며 쏘아붙였다.

이채록은 "발레 그만두라고요"라며 못박았고, 심덕출은 "채록아. 나 할 수 있어"라며 설득했다. 이채록은 "못 해요. 할아버지. 그러니까 제발 좀 그만 두라고요"라며 도망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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