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빌레라' 박인환, 치매 증세에 오열..송강에 "알고 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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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박인환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됐다.
2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10회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이 이채록(송강) 앞에서 알츠하이머 증세를 나타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알츠하이머 증세가 나타나 화장실에 숨었다.
이때 이채록이 심덕출을 찾았고, "할아버지 나 누구인지 알아보겠어요?"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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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나빌레라' 박인환의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됐다.
20일 방송된 tvN '나빌레라' 10회에서는 심덕출(박인환 분)이 이채록(송강) 앞에서 알츠하이머 증세를 나타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덕출은 알츠하이머 증세가 나타나 화장실에 숨었다. 심덕출은 "기억해야 돼. 정신 차려. 덕출아"라며 불안해했다.
이때 이채록이 심덕출을 찾았고, "할아버지 나 누구인지 알아보겠어요?"라며 물었다. 심덕출은 눈물 흘렸고, "알고 있었구나"라며 탄식했다.
이후 이채록은 비밀을 지키겠다고 말했고, "성관이 형은 알아요. 제가 말했어요"라며 심성관(조복래)을 언급했다.
이채록은 "할아버지한테 아는 척 안 할 거예요. 형도 할아버지가 끝까지 발레 하길 바라니까"라며 털어놨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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