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이소연 목 조르며 "죽여버릴 거야" [종합]

이슬 2021. 4. 20.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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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소연에게 위협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 분), 차선혁(경성환), 오하라(최여진), 오하준(이상보)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에 오하준은 "네 첫사랑 배신한 거 황가흔한테 용서 받고 싶은 거냐"며 차선혁을 다그쳤다.

황가흔을 데리고 나가려는 차선혁에게 오하준은 "그 손 못 놔. 나 황가흔이랑 약혼한 사이야"라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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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이 이소연에게 위협을 가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 분), 차선혁(경성환), 오하라(최여진), 오하준(이상보)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하준은 차선혁을 찾아 황가흔과의 사이를 물었다. 차선혁은 황가흔이 자신에게 상처 준 사람을 못 잊고 있다며 그 사람이 되어주기로 했다고 답했다. 이에 오하준은 "네 첫사랑 배신한 거 황가흔한테 용서 받고 싶은 거냐"며 차선혁을 다그쳤다.


화내는 오하준에 차선혁은 "형님은 못 한다. 지옥에 떨어져 본 적 없으니까요"라고 단언했다. 차선혁은 황가흔에게 전화해 오하준과 있었던 일을 전했다. 사과하는 차선혁에 황가흔은 "이해해요"라며 고은조와 애틋했던 차선혁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붉혔다.

황가흔은 오하준에게 차선혁 때문에 이용했다고 솔직히 말하며 이별을 통보했다. 둘의 대화를 엿들은 주세린(이다해)은 오하라에게 차선혁이 황가흔에게 흔들리고 있다고 이간질했다. 오하준은 주세린 때문에 위험에 빠질 황가흔을 걱정하며 주세린을 다그쳤다.

오하라는 부부 불화설로 엉망이 된 자신의 배우 인생을 걱정하며 차선혁에게 "처신 똑바로 하란 말이야"라고 분노했다. 차선혁은 "더 이상 오하라 남편 할 생각 없어"라고 오하라에게 강하게 말했다. 고은조를 마음에 품고 사는 차선혁에게 오하라는 "당신 못 놔줘"라고 소리쳤다.


한영애(선우용여)가 매수했던 가정부는 금은화(경숙)를 찾아 협박했다. 가정부는 과거 금은화가 오병국(이황의)을 차지하기 위해 오하준의 친엄마를 죽음에 몰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오하준의 친엄마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가정부에게 "오하준에게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달라"는 말을 남겼다.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황가흔은 자신의 여자라고 경고하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오하준, 차선혁의 약속을 안 오하라는 두 사람의 식사에 참여했다. 심지어 오하라는 황가흔까지 초대하며 '이 자리에 끼면 네가 어떤 꼴 되는지 알게 해주겠다'고 다짐했다.

황가흔을 데리고 나가려는 차선혁에게 오하준은 "그 손 못 놔. 나 황가흔이랑 약혼한 사이야"라고 외쳤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 황가흔은 네 사람의 식사 자리에게 "고은조는 어떻게 죽었냐"고 물어 오하라를 당황시켰다. 황가흔을 옥상으로 부른 오하라는 황가흔의 목을 조르며 "죽여버릴 거야"라고 말했다.

dew89428@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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