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코로나 신규 확진 속출..오후 6시까지 59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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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595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415명으로 69.7%를 차지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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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평균 지역발생 622명..2.5단계 기준 넘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속출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59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419명) 대비 176명 많은 숫자다.
확진자 지역별 분포를 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415명으로 69.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80명으로 30.3%다.
시도별로는 경기 202명, 서울 199명, 울산 33명, 부산 30명, 경남 25명, 대구 20명, 인천·경북 각 14명, 충북 13명, 대전·강원 각 12명, 광주 9명, 충남 6명, 전북 3명, 전남 2명, 제주 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600명대 후반에서 많게는 7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30명이 늘어 최종 549명으로 마감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22명으로, 2.5단계 기준(전국 400명∼5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환자 증가시)의 상단선을 넘어섰다.
데일리안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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