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곶감·딸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리산 산청 딸기와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 딸기'는 5년 연속, 횟수로는 2008년부터 6회에 걸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곶감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곶감 전국 최초 지리적 표시등록 생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지리산 산청 딸기와 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나란히 수상했다.
‘지리산 산청 딸기’는 5년 연속, 횟수로는 2008년부터 6회에 걸쳐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2016년부터 5차례 선정돼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얻게 됐다.
군은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특산물인 딸기와 곶감이 대상을 받았다.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표브랜드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딸기 분야)로 선정된 산청 딸기는 800여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1만5000메트릭톤(M/T)을 생산, 연간 10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군의 효자 작물이다.
산청 딸기는 수정 벌을 이용해 암·수꽃을 수정하며, 친환경으로 재배된다. 높은 당도는 물론 단단하고 충실한 과육으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지리산 산청 곶감’은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곶감 분야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됐다.
산청 곶감의 원로감인 산청고 종시는 지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과일에 선정된 바 있다.
산청군과 지리산 산청 곶감 작목연합회는 매년 우수한 품질의 산청 곶감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지리산 산청곶감축제’를 개최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꾀하고 있다.
산청 곶감과 딸기는 산청군 출신으로 베트남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의 열풍에 힘입어 지난해 동남아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지로 320만 달러(한화 약 35억6000만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산청 곶감과 딸기가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선택된 것은 우리 지역 농업인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지역 특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친상' 뒤늦게 알린 이영자, 돌연 시골로 떠난 이유는 - 아시아경제
- 소방관 밥해주려던 백종원, 한 끼 단가 보고 놀라 "죄송하면서도 찡해" - 아시아경제
- '손웅정 고소' 학부모 "혹독한 훈련 동의한 적 없어" - 아시아경제
- "남편 세금 더 내야"…조민 웨딩촬영 공개 지지자들 환호 - 아시아경제
- "인도로 날아온 역주행 차"…CCTV에 포착된 시청역 사고 - 아시아경제
- "나는 귀엽고 섹시" 정견발표하다 상의탈의…도쿄지사 선거 막장 - 아시아경제
- "식욕 터지면 하루 3만 칼로리"…쯔양 일상에 제작진도 "징그럽다" - 아시아경제
- "방해되니 조용히 울어달라"…중국 영화제작진 병원서 황당갑질 - 아시아경제
- 빈민촌 찾아가 "집 비워달라"던 유튜버 1위…새집 100채 줬다 - 아시아경제
- "벌레 물린 아이 관리 안해줬다…학부모가 아동학대 언급"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