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당신의 이야기' 강하늘 "천우희, 실제로 귀엽고 사랑스러워"

김예은 2021. 4.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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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천우희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천우희는 "사실 만나는 장면은 많지 않았는데 연기적인 호흡이라기보단 강하늘 씨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많이 보진 못했지만, 하늘 씨를 봤을 때 생동감이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영화를 보면서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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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강하늘, 천우희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강하늘, 천우희와 조진모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강하늘은 천우희와의 호흡에 대해 "(천)우희 누나를 보면서 깜짝 놀란 건데, 저는 원래 천우희 배우 작품의 전반적인 느낌을 봤을 때 뭔가 톤다운돼 있고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었다. 저도 모르게 선입견으로 천우희 배우님에게 무거움을 느끼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너무 귀여우시다. 너무 사랑스럽고 너무 귀엽다. 그런 부분에서 개인적인 놀람이 있었다.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이지 않나. '나만 잘하면 되겠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어 천우희는 "사실 만나는 장면은 많지 않았는데 연기적인 호흡이라기보단 강하늘 씨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 것 같다. 연기를 너무 잘하기도 하고. 현장에서 많이 보진 못했지만, 하늘 씨를 봤을 때 생동감이 있는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영화를 보면서도 놀라웠다"고 말했다.  

한편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강하늘 분)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주)키다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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