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전 직원 대상 '4차 산업혁명 교육 의무 이수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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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미래에 대응할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 직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학습하고 정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직급마다 10시간씩의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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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미래에 대응할 공직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교육 의무 이수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구 직원들은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를 학습하고 정책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각 직급마다 10시간씩의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이달 말부터 올 11월까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통섭의 과학 ▲4차 산업혁명 시대, 기후위기 ▲인공지능 이해와 체험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일자리 ▲첨단기술 도입과 사회적 가치 등을 주제로 하는 1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교수와 연구원, 기업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으로 강의한다.
구는 또한 선택과정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권장도서 독후감 쓰기와 현장 체험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는 직원들이 미래사회에 공직이 추구해야할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생각하고 기후위기 등 시대가 직면한 과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앞서 구는 지난해 6월 서대문구융복합인재교육센터를 개관해 구민들에게 3D프린팅, 코딩, 드론비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오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이 민간 분야와 젊은 세대에만 국한된 일이 아닌 만큼 시대 흐름을 적극 받아들이고 개척하는 지자체의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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