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큐어 "젠바디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국내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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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어는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국내 식약처가 정식허가를 내준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젠바디, 레피젠,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4개 회사다.
한편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식약처로부터 2번째로 내수용 허가를 받아 시판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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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아이큐어는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에 대한 국내 유통을 맡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국내 식약처가 정식허가를 내준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젠바디, 레피젠, SD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 4개 회사다. 이 제품들은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의사가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데 보조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젠바디는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보건원(NIH)로부터 1000만불(한화 110억원)을 지원 받아 미국 FDA(식품의약국), EUA(긴급사용) 허가와 생산시설 확충을 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충분한 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달에 FDA, EUA 허가를 신청했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단클론항체들을 미국 NIH의 지원을 통해 원료로서의 우수성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젠바디의 정부, 지자체 및 관공서의 유통은 아이큐어가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는 국내에서 지난해 12월 식약처로부터 2번째로 내수용 허가를 받아 시판중에 있다. 현재 약 57개국에 수출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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