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이 기사를 봅니다.. 후쿠시마서 '방사능 생선' 잡혀

김아현 2021. 4. 2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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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3배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앞바다의 수심 약 37m 어장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20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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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 홈페이지 캡처


일본 후쿠시마(福島) 앞바다에서 기준치를 3배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생선이 잡힌 것으로 드러났다.

아사히(朝日)신문은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 앞바다의 수심 약 37m 어장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20일 보도했다.

검출된 세슘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보다 약 3배 높은 수준이다.

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19일 후쿠시마현에 조피볼락 출하 제한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 해산물 출하를 제한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여만이다.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의 계획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지난 2월 말에도 후쿠시마현 근해에서 잡힌 우럭에서 기준치 5배에 달하는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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