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희망의 반려 식물 가꾸기, 희망틔움' 운영

소이현2 2021. 4.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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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5개 소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인 '희망의 반려 식물 가꾸기, 희망틔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위축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이 필요함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 4만2천471명 중 9천794명(23.1%)이 등록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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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로당 35개 소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 원예 프로그램인 '희망의 반려 식물 가꾸기, 희망틔움'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립되고 위축된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 형성이 필요함에 따라 65세 이상 인구 4만2천471명 중 9천794명(23.1%)이 등록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사업 참여 의사를 묻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35개 소 경로당에는 배양토와 화분, 모종(고추, 토마토, 상추) 등 필요 물품을 배부했다.

이후 진행 과정을 주기적으로 SNS에 게시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재배가 끝난 후에는 우수 경로당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사후 평가를 시행해 하반기 확대 시행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원예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 재배과정을 통해 타인과 서로 소통하고 책임감과 소속감, 성취감 등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해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

출처 : 광주광역시서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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