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산세 지속..방역당국 "감당 가능할 정도"

유수인 2021. 4. 20. 12: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의료대응체계나 사망률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윤 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유행 확산세가 꺾이고 있진 않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며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급증하지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평균 600명대이지만 환자 수 자체는 의료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태호 반장 "현재 의료 대응 가능 수준"
코로나19 강서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준비하고 있다.박효상 기자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두고 “의료대응체계나 사망률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했을 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20일 밝혔다. 

윤 반장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관련 백브리핑에서 “유행 확산세가 꺾이고 있진 않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며 “(확진자 수가) 지난주보다 급증하지 않고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평균 600명대이지만 환자 수 자체는 의료 대응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단순히 환자 수에 얽매이지 않고 전반적인 상황을 보면서 대응역량을 높여나갈 것”이라며 “이번 주 상황을 보고 환자 수가 급증하면 다른 대책을 마련해야겠지만, 지금은 현재 대응 체계로도 감당 가능하다. 현재 거리두기 체계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가장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549명으로, 전날(532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나타냈다.

suin9271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