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상반기 1200만명 접종 계획 지킬 것..백신수급 우려 지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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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상반기 12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백브리핑에서 "상반기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약시설·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게 1단계 목표"라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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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정부가 당초 계획대로 상반기 120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0일 백브리핑에서 "상반기까지 65세 이상 고령층을 중심으로 취약시설·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게 1단계 목표"라며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최근 백신 수급과 관련해 지나친 우려를 갖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상반기 1808만회분에 대한 물량을 확보했고 이달까지 300만명 접종을 목표로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공급이 차질을 빚거나 만약을 가정해 집단면역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는 보도가 지나치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중환자 발생율과 치명률이 떨어지면 그 이후 여유있는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6월까지 상황을 보면서 12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이 되는지 확인하고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 1차 접종에 대한 공급 계획에 차질없이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것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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