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뜨는 강' 김소현, 김승수 습격.. 막아선 이지훈 [포인트:컷]

강현진 2021. 4. 20.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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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진흥왕 김승수를 습격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평강과 온달은 고구려와 신라의 아단성 전투에 참전했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신라 진흥왕(김승수)을 습격한 평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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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달이 뜨는 강' 김소현이 진흥왕 김승수를 습격한다.

KBS 2TV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공주 평강(김소현 분)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나인우)의 순애보를 그린 작품이다. 20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평강과 온달은 고구려와 신라의 아단성 전투에 참전했다. 신라에 빼앗긴 아단성을 찾아오기 위해 전장에 나간 두 사람의 모습이 엔딩을 장식해 최종회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아단성 전투는 역사 속 온달이 전사한 전투로 알려져 이들이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껏 상승시켰다.

'달이 뜨는 강' 측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신라 진흥왕(김승수)을 습격한 평강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자객 복장을 한 평강의 모습이 포착됐다. 코와 입을 검은 천으로 가린 평강이지만, 강렬한 눈빛이 그의 비장한 심경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 평강을 마주한 진흥왕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평강이 습격한 곳은 바로 신라군 진영의 진흥왕 군막, 가장 경비가 삼엄한 왕의 숙소까지 혈혈단신으로 쳐들어온 평강의 기개와 실력에 적잖이 놀란 듯한 모습을 보인다.

마지막으로 평강의 앞을 막아 진흥왕을 지키는 고건(이지훈)이 시선을 강탈한다.

과연 평강이 혼자서 진흥왕을 습격한 이유는 무엇일지, 평강을 연모했던 마음을 진흥왕에게 들켜 이번 아단성 전투 출정에서 제외됐던 고건이 어떻게 평강의 앞을 막아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평강의 습격이 고구려와 신라의 아단성 전투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달이 뜨는 강' 최종회는 20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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