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큐, 러시아 시판허가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1. 4. 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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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아모잘탄큐(러시아 제품명 '트리스타니움')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와 영업·마케팅·판매를 전담한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한국에서 연간 1000억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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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큐’./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사노피가 러시아 연방 보건부로부터 아모잘탄큐(러시아 제품명 ‘트리스타니움’)의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CCB 계열 고혈압치료성분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치료성분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3제 복합신약으로, 복약순응도를 높여 고혈압·고지혈증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에 아모잘탄큐의 러시아 독점 허가자료 사용권을 제공하고, 사노피는 러시아 현지 허가와 영업·마케팅·판매를 전담한다. 이번 시판허가 획득에 따라 판매·마케팅 전략 등을 수립한 후 공식 발매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품은 경기도 팔탄 스마트플랜트에서 생산된 후 현지 수출한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아모잘탄큐는 한국에서 연간 1000억원대 처방 매출을 기록하는 제품”이라며 “러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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