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166건 추가..중증 5건·사망 3건

신규 1차 접종자 12만1234명, 2차는 1명

만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송파체육문화회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4.01 사진공동취재단

[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사례가 166건 추가돼 20일 총 1만2395건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자는 12만1234명으로 총 163만9490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4만3457명, 화이자 백신 59만6033명이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명으로, 총 6만586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날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된 신규 사례 중 156건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일반 사례였다. 2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5건은 중증 의심 사례, 3건은 사망 사례였다.

이에 따라 누적 일반 의심 사례는 1만2395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24건,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는 31건, 사망 사례는 49건이 확인됐다.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