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월 앞둔 카드회사 10년차 대리의 밥벌이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소중한 삶의 목표를 지키기 위한 이동수의 꽉 찬 하루가 공개된다.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서는 카드 회사 10년 차 대리로, 통통 튀고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뛰어난 업무 능력을 갖춘 이동수의 특별한 밥벌이가 그려진다.
사내 복지 제도 중 하나인 안식월을 앞둔 이동수는 출근과 동시에 미팅에 참석하고 인수·인계 회의를 주도하는 등 바쁜 하루를 보낸다. 중요한 신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지만, 완전한 휴식을 위해 제주도 한 달 캠핑을 계획한 것. "안식월 휴가를 꼭 지금 가야만 하는 것이냐"라는 김구라의 질문에 이동수는 자신에게만큼은 매우 중요한 '개인적인 이유'를 털어놓는다고 해 호기심을 모은다.
점심시간에도 제주도 지도를 펼쳐놓고 들여다볼 만큼 여행 계획에 심취한 이동수지만, 일할 때는 그 누구보다도 집중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준다고. 또한 본부장실과 사장실에 거침없이 찾아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보고하는 것은 물론 친근한 대화까지 나누며 만점짜리 사회생활도 자랑한다고 해, '신인류 직장인' 이동수의 하루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이동수는 4년여 전 진급을 포기하고 휴직을 택했던 경험과 그 이유를 함께 밝힌다고. 그는 먼저 과장으로 승진한 동기들보다 조금 뒤처지게 됐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당당히 말하며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드러낸다. 이동수를 질주하게 만드는 원동력과 그가 지향하는 삶의 모토는 무엇일까.
딱딱한 조직문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영혼' 이동수의 일상은 오늘(20일) 오후 9시 20분, MBC '아무튼 출근!'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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