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 먹을 때만 어금니 '찌릿'.. '이것'이 원인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21. 4. 20. 0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치아에 금이 간 것일 수 있다.

균열치증후군은 치아에 금이 살짝 간 것을 말한다.

어금니로 음식을 씹는 동안 찌릿한 통증이 있을 때는 대부분 균열치증후군 때문이다.

말린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등으로 어금니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클립아트코리아

차거나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이가 찌릿한 느낌이 든다면 치아에 금이 간 것일 수 있다.

균열치증후군은 치아에 금이 살짝 간 것을 말한다. 어금니로 음식을 씹는 동안 찌릿한 통증이 있을 때는 대부분 균열치증후군 때문이다. 말린 오징어처럼 질긴 음식을 좋아하는 습관 등으로 어금니에 반복적인 힘이 가해지면 치아에 미세한 균열이 생긴다. 이때 아주 뜨거운 음식이나 아주 찬 얼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치아 내 통증을 유발하는 가스가 팽창과 수축을 거듭하면서 균열 부위를 자극해 통증이 생긴다.

통증이 순간적인데다 진단이 쉽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에야 병원을 찾는다. 치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치아 뿌리 근처까지 미세 균열이 생긴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아 뿌리까지 균열이 내려가면 치료가 불가능하므로 증상이 생기면 곧바로 치과에서 진단받는 게 좋다. 다른 뼈는 깁스 등으로 맞대어 놓으면 저절로 붙지만 치아에는 조골세포 등 살아 있는 세포가 없어 절대 스스로 붙지 않는다. 통증이 생기면 곧바로 금이나 세라믹을 씌워서 균열의 추가 진행을 막아야 한다.

- Copyrights 헬스조선 & HEALTH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