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생 위한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평촌감리교회, 웨사본에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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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웨사본·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평촌감리교회(진재언 목사)로부터 국내 신학대·대학원생을 위한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후원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웨사본은 18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의 평촌감리교회에서 주일 저녁예배 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웨사본은 지난 2월부터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한 상생의 의미로 신학생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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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웨사본·대표회장 홍성국 목사)가 평촌감리교회(진재언 목사)로부터 국내 신학대·대학원생을 위한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후원금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웨사본은 18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의 평촌감리교회에서 주일 저녁예배 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웨사본은 이날 평촌감리교회가 설립 72주년을 기념해 성도들과 함께 모은 감사헌금 100만원을 후원받았다. 신학생 500명이 두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금액이다.
진재언 목사는 “조그만 헌신이지만 미래 한국교회의 주축이 되는 신학생들의 영성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사역에 조금이나마 일조해 한국교회로 선한 영향력이 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웨사본은 지난 2월부터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한 상생의 의미로 신학생에게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오병이어 기적의 도시락’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감리교신학대, 목원대, 협성대 기숙사에 머무는 250여명의 신학생에게 한 주에 두 끼씩 도시락과 간편식을 제공해 왔다. 연인원만 4000명에 이른다.
웨사본은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 끼를 의미하는 한 광주리에 50만원씩 후원하는 운동을 펼쳐 신학생 무상급식 운동으로까지 점차 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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