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던 악뮤 수현에게 무슨 일 있었나 (독립만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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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악뮤 수현이 스스로 슬럼프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수현, 재재가 송은이의 집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은 "제일 심각했던 시기는 지나갔다. 독립을 하면서 이수현의 삶을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가며 극복하게 됐다. 일은 일, 삶은 삶으로 분리되니까 숨이 트이더라"며 스스로 잘 극복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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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악뮤 수현이 스스로 슬럼프를 극복해내는 과정을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JTBC '독립만세'에서는 송은이, 수현, 재재가 송은이의 집에 모여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현은 최근 고민에 대해 묻자 "그냥 재밌는 게 없는 것 같다. 재밌는 일을 만들고 싶지도 않다. 놀고 싶다기 보다는 쉬고 싶은 게 맞는 것 같다. 그런데 계속 쉴 수 없지 않냐. 일해야 하니까"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독립하려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고 공감했고, 재재는 "서울에 살려면 일을 해야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수현은 최근 불면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 그는 "잘 잤던 때를 생각하면 일에 대한 기대가 있던 것 같다. 이제는 그런 기대보다는 내가 언제 쉴 수 있는지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찬혁이 만든 노래에 대해서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한다고. 수현은 "오빠가 노래 들려준다고 해도 시큰둥하게 되더라. 듣긴 듣는데 다른 가수랑 잘 어울릴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 '너가 부르기 싫은 거구나'라고 오빠가 말한다"고 미안해했다.
데뷔 8년차가 된 수현은 지난해 "은퇴하겠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 정도로 지쳐있었다고 했다. 스스로 마음을 다지기 위해 선배 가수들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는 수현. 이때 수현에게 건넨 아이유의 따뜻한 조언은 많은 희망을 전해기도 했단다. 또 "너처럼 재능있는 후배가 은퇴하면 너무 슬플 것 같다"는 유희열의 진심어린 말은 수현의 자존감을 높여주기도 했다.
이처럼 수현은 요즘에서야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재밌는지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고 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일을 시작한 탓에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이 더디긴 하지만 조금씩 자신의 삶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모든 영상을 본 뒤 김희철은 수현에게 "요즘은 많이 좋아졌냐"고 물었다. 수현은 "제일 심각했던 시기는 지나갔다. 독립을 하면서 이수현의 삶을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가며 극복하게 됐다. 일은 일, 삶은 삶으로 분리되니까 숨이 트이더라"며 스스로 잘 극복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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