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한계' 토트넘, 무리뉴 감독 전격 경질

이은경 2021. 4. 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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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토트넘 홋스퍼가 조제 무리뉴 감독을 해임했다고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토트넘 구단은 이날 “무리뉴 감독과 그의 코칭스태프들이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올 시즌 토트넘은 리그 7위에 머물고 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서 모두 조기 탈락했다. 토트넘은 리그 최근 5경기에서 1승2무2패로 부진하다.

올 시즌에는 초반부터 탕귀 은돔벨레, 델레 알리 등과 연이어 불화설이 터져나왔다. 토트넘은 현재 카라바오컵 결승에 올라 있지만 그 외에는 모든 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2019년 부임 후 17개월 만에 무관으로 퇴장하게 됐다. 공석이 된 토트넘 감독 자리는 당분간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임시로 메울 예정이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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