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혜 통합공무원노조 시간선택제 본부장, 임호선 의원 면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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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이하 시선제본부) 정성혜 본부장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이충재 위원장과 함께 19일 오후 3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面談)을 가졌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정원을 근무시간에 따라 0.875, 0.5 등 소수점으로 계산하는 정원제 폐지를 위해 임호선 의원이 법안 발의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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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이하 시선제본부) 정성혜 본부장은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 이충재 위원장과 함께 19일 오후 3시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面談)을 가졌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정원을 근무시간에 따라 0.875, 0.5 등 소수점으로 계산하는 정원제 폐지를 위해 임호선 의원이 법안 발의 하기로 했다.
정성혜 본부장은 "2002년부터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존재하고 있었으나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이 도입된 후 근무시간에 따라 소수점으로 표기하게 됐다"면서 "게다가 같은 시간선택제 전환공무원의 경우 소수점 정원으로 표기하지 않고 있어 시간선택제 공무원 간에도 차별이 발생한다"고 전했다.
또 "시간선택제 공무원이 한 사람으로서 공직사회에서 일할 수 있도록 임호선 의원님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 국정감사 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해 준 의원님 이하 보좌진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했다.
공무원으로서 국가정책 또는 시책에 동의하고, 제도 운영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소수점으로 표기하는 정원법의 개선(改善)을 바란다는 것이다.
이에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입법 등을 통해 잘 협력해서 풀어가 보자고 화답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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