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민현 "솔로곡 '이어폰', 나만의 낭만의 매개체"

박상우 2021. 4.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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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NU'EST)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블홀에서 정규 2집 'Romantic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들이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19/

뉴이스트 멤버들이 각자의 솔로곡들에 대해 얘기했다.

19일 뉴이스트가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1년 만의 컴백이자 7년 만에 발매하는 두번째 정규 앨범이다.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뜻으로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뉴이스트 스타일의 낭만'에 대해 말했다.

이날 솔로곡을 묻는 질문에 민현은 "솔로곡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며 "곡 이름은 '이어폰'이다. 나에게 있어서 낭만과의 매개체는 이어폰이었다"라고 말했다. "어려울 때 좋은 노래를 들으며 힐링을 받아왔다"라고 말하면서 "이번 솔로곡 '이어폰'을 통해 많은 분들이 내면의 목소리를 들었으면 좋겠다"고 솔로곡에 대해 자부심을 드러냈다.

JR은 "사랑이라는 주제를 벗어나 보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걸 찾아가는 것도 낭만이라고 느끼고 '둠둠'이라는 노래를 만들어 봤다"고 밝혔다. 렌은 "통통튀는 신스팝의 곡을 해봤다. 처음으로 작사를 전부 해봤다. 솔로곡을 통해 발랄한 에너지를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론은 "내 솔로곡은 모던락 장르의 곡이다. 나의 솔직한 생각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Romanticize'는 총 10개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칠 하우스 기반의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부터 일렉트로 팝 장르의 'DRIVE'(드라이브)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단체곡과 멤버 각자의 솔로곡이 수록돼 뉴이스트의 음악색을 최대한 풍성하게 담아냈다. 백호를 필두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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