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차장인가"..아파트 주차장 '사유화' 논란 또?

안명진 2021. 4. 19.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유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일 '저희 아파트에도 대단한 차주분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수개월째 이렇게 아파트 공용 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계시다"며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주차할 권리조차 없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화물차량이 뒤쪽에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쪽에 주차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 보배드림 캡처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유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공용 주차장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주차로 민폐를 끼치는 사례가 연일 알려진 터라 누리꾼들의 공분은 사그라들 줄 모르는 모양새다.

보배드림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일 ‘저희 아파트에도 대단한 차주분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수개월째 이렇게 아파트 공용 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계시다”며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주차할 권리조차 없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뒤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도 앞에 주차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배드림 캡처


글쓴이는 또 “차 두대의 연락처를 보니 동일한 차주분으로 확인된다”고도 했다.

보배드림 캡처


글쓴이는 “아파트 관리실이나 동대표는 민원을 넣어도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