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주차장인가"..아파트 주차장 '사유화' 논란 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유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일 '저희 아파트에도 대단한 차주분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수개월째 이렇게 아파트 공용 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계시다"며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주차할 권리조차 없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량 두 대를 이용해 주차 공간을 미리 확보하는 방식으로 ‘사유화’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공용 주차장에서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주차로 민폐를 끼치는 사례가 연일 알려진 터라 누리꾼들의 공분은 사그라들 줄 모르는 모양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9일 ‘저희 아파트에도 대단한 차주분 계십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수개월째 이렇게 아파트 공용 주차장을 개인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계시다”며 “밤늦게 퇴근하는 사람은 아파트에 주차할 권리조차 없나 보다”라고 비꼬았다. 뒤쪽에 주차공간이 있는데도 앞에 주차해 다른 차량의 주차를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글쓴이는 또 “차 두대의 연락처를 보니 동일한 차주분으로 확인된다”고도 했다.
글쓴이는 “아파트 관리실이나 동대표는 민원을 넣어도 나몰라라 하는 상황”이라며 답답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18년 ‘코인파산’ 악몽 재현되나… 트윗 하나에 시세 ‘폭락’
- 정청래 “제가 법사위원장 되면 하늘이 무너집니까?”
- 몰래 3번 맞고… 하루 2번 중태 빠지고… 백신사고 속출
- 2칸 주차가 대세? 무개념 벤틀리, 경고 스티커에 쌍욕
- “40대女 간호조무사, AZ백신 접종 후 사지마비 쓰러져”
- 먹던 국물을 육수통에 ‘쪼르륵’…부산여행 중 찍힌 영상
- 장도연에 무례했던 서예지, 박서준과는 ‘어색’
- 주차장 2칸 차지한 못된 벤츠가 남긴 메모 [사연뉴스]
- “돈 문제로 크게 싸워” 이하늘이 김창열에 분노한 이유
- 남성은 쓰레기? 처리불가?…삭제된 시민단체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