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가 생각한 '낭만'이란.."단어 그 자체"

박상우 2021. 4. 1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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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NU'EST)가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블홀에서 정규 2집 'Romanticiz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 멤버들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4.19/

뉴이스트 멤버들이 각자 생각하는 낭만에 대해 말했다.

19일 뉴이스트가 정규 2집 'Romanticize(로맨티사이즈)'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1년 만의 컴백이자 7년 만에 발매하는 두번째 정규 앨범이다. 'Romanticize'는 '실제보다 더 낭만적으로(근사하게) 만들다'라는 뜻으로 뉴이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뉴이스트 스타일의 낭만'에 대해 노래했다.

이날 뉴이스트는 '멤버들에게 낭만이란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민현은 "일상에서 벗어나서 나만의 행복이 찾는 것이 낭만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백호는 "낭만이란 단어 자체가 낭만적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렌은 "이렇게 기자님들과 만날 수 있는 게 낭만이다"라며 코로나 때문에 만남이 어려워진 요즘 분위기를 슬퍼했다. JR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사소한 떨림도 낭만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아론은 "JR과 비슷하다. 일상에서 많은 낭만들을 만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Romanticize'는 총 10개의 곡으로 채워져 있다. 칠 하우스 기반의 타이틀곡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부터 일렉트로 팝 장르의 'DRIVE'(드라이브)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른다. 단체곡과 멤버 각자의 솔로곡이 수록돼 뉴이스트의 음악색을 최대한 풍성하게 담아냈다. 백호를 필두로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타이틀곡 'INSIDE OUT'은 복잡한 감정의 이동이 섬세하게 그려진 가사와 뉴이스트의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공개.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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