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우려..속초시, 어린이날 행사 취소

조병수 2021. 4. 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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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내달 5일 개최 예정이던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지 않는다.

속초시는 해마다 속초YMCA 주관하에 어린이날 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에 어린이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주관단체와 논의하에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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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사 전경.

[속초=쿠키뉴스] 조병수 기자 =강원 속초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내달 5일 개최 예정이던 ‘제99회 어린이날 행사’를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어린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리지 않는다.

속초시는 해마다 속초YMCA 주관하에 어린이날 엑스포 공원 일대에서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에어바운스와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4차 유행에 대한 우려에 어린이와 시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을 위해 주관단체와 논의하에 행사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기한 연장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며 지역사회의 확산을 예방하는 조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밀집하는 행사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예방하고자 부득이 행사를 취소를 결정했다"면서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밝혔다.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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