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앱, 'iF DESIGN AWARD 2021'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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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바다(대표이사 조호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리케이션(APP)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소리바다는 젊은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강화한 대규모 앱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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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소리바다(대표이사 조호견)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애플리케이션(APP)이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소리바다는 젊은 감각에 맞는 디자인과 함께 사용자 중심의 UI·UX를 강화한 대규모 앱 개편을 진행한 바 있다. 소리바다는 출품작으로 소리바다 앱의 ‘리뉴얼 프로젝트’를 제시했고 로고와 비쥬얼 그래픽 캐릭터, UI·UX등의 제작 과정과 의도, 결과물에 대한 세부 내용을 심사 기준에 맞게 공개했다.
소리바다는 이전 앱 서비스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고 신규 사용자들이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향의 디자인을 기획했다. 이를 위해 ‘시원함’, ‘유연함’, ‘친근함’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디자인을 제작했고 이와 함께 소리바다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는 캐릭터를 개발하며 새로움과 개성을 더했다.
키워드와 아이덴티티를 벗어나지 않은 원형과 선의 요소를 중심으로 한 패턴 그래픽이 앱 전반에 적용돼 있어 일관성을 놓치지 않았고 사용자의 편리성과 빠른 접근 등을 기능적으로 담아내 앱의 완성도와 서비스 품질도 키웠다.
디자인과 함께 기능, 효율성, 차별성 등의 심사 요소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황, 분위기, 장르 등 다양한 상황에 맞게 제공하는 음악 추천 기능과 사용자 취향에 맞춘 효율적인 음악 검색 서비스는 사용자의 피로함을 줄이고 지속적이고 즐거운 스트리밍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이러한 기능적인 차별성과 개성이 해당 심사 요소에 잘 반영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앱 개편을 통해 디자인이 가진 미적 잠재성을 넘어 사용자를 위한 기능과 편의성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소리바다 앱에 대한 디자인의 미적·기능적 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고 2021년 가장 핵심적인 사업이 될 소리바다의 플랫폼 생태계에도 감각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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