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센 후폭풍' 슈퍼리그, 어떻게 진행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축구 시장의 근간을 뒤흔들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영국 BBC를 비롯한 외신들은 19일(한국시간), 빅클럽들로 구성된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2022-23시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슈퍼리그는 총 20개 클럽으로 구성돼 시즌을 진행한다.
한편, 슈퍼리그 출범 위원회는 "앞으로 창립 클럽은 유럽축구연맹, 국제축구연맹 등과 협력해 새로운 리그와 축구 전체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 축구 시장의 근간을 뒤흔들 충격적인 뉴스가 전해졌다. 바로 유러피언 슈퍼리그의 출범이다.
영국 BBC를 비롯한 외신들은 19일(한국시간), 빅클럽들로 구성된 유러피언 슈퍼리그가 출범을 공식화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슈퍼리그 참가를 결정한 팀들의 면면은 화려하기 그지없다.
먼저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두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리버풀을 비롯해 아스날,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이상 잉글랜드)이 참가를 확정했고,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탈리아에서는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 총 12팀이 이름을 올렸다.
2022-23시즌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슈퍼리그는 총 20개 클럽으로 구성돼 시즌을 진행한다.
앞서 언급한 12개 클럽과 추가 합류를 앞둔 3개 클럽이 영구 잔류하며 나머지 5개 구단은 매 시즌 승강제 형식으로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개조로 나뉘어 각조 10개팀이 풀리그를 치르고 상위 3개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 각조 4~5위 네 팀이 남은 두 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벌이는 방식이다. 토너먼트는 챔피언스리그와 마찬가지로 넉아웃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슈퍼리그 출범 위원회는 “앞으로 창립 클럽은 유럽축구연맹, 국제축구연맹 등과 협력해 새로운 리그와 축구 전체에 최상의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럽축구 뒤흔드는 슈퍼리그, 결국 문제는 돈
- '토트넘·레알 참가' 유러피안 슈퍼리그 창립
- '차포마상' 뗐는데 루징..LG의 두산 포비아 계속?
- '아니 이게' 9구 접전 김하성, 바우어에 당한 억울한 삼진
- '대체불가' 박세혁, 19일 수술..어깨 무거운 장승현
- 국민의힘 선관위 "대통령실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 있어선 안 돼"
- 한 총리 "허영만 선생이 호평한 식당을 아시나요?"
- 채상병 대대장, 김철문 경북청장 공수처에 고발…"임성근 불송치 무효"
- 정철 “딤프 통해 만든 ‘반야귀담’의 새로운 언어…작품 잠재력 확신” [D:인터뷰]
- ‘배달의 마황’ 황성빈, 큰 웃음+훈훈함 동시 선사…올스타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