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312억원 투자

강나훔 2021. 4. 1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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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의 구주 1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규모는 312억원이다.

코인원은 화이트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인 차명훈 대표가 이끄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이다.

게임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코인원과 대규모 트래픽 처리기술, 해킹 대응 보안기술 등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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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게임빌이 국내 3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의 구주 13%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투자규모는 312억원이다.

코인원은 화이트 해커 출신 보안전문가인 차명훈 대표가 이끄는 가상자산 플랫폼 기업이다. 뛰어난 보안 및 거래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디파이(De-Fi)라고 불리는 차세대 금융 프로젝트 등 신사업에도 주력하고 있다.

게임빌은 이번 투자를 통해 코인원과 대규모 트래픽 처리기술, 해킹 대응 보안기술 등 기술 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중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게임 산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가상자산 생태계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미래 사업 기회를 포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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