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중앙교회, 시각장애인 2명에 '새 빛'

임보혁 2021. 4. 19.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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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아현중앙교회(이선균 목사)로부터 시각장애인 2명의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중앙교회에서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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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나누는사람들에 각막이식 수술비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인준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기이식등록기관인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이사장 임석구 목사)이 아현중앙교회(이선균 목사)로부터 시각장애인 2명의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중앙교회에서 각막이식 수술비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선균 목사는 이날 “교회 창립 65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은혜를 세상에 흘려보내야겠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히 예수님의 말씀과 치유 사역 중 복음의 눈을 떠 심령이 변화되고 치유 받는 은혜를 묵상하며 시각장애인 각막이식수술비를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이어 “이번 도움으로 작은 섬김의 물질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모두 희생과 섬김의 자리까지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생명을나누는사람들은 올해 인천광역시, 인천의료원과 함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장기기증자와 유가족, 장기기증 서약자들에게 병원비 감면과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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