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보여준 보여줄게, '최후의 생존자' 우뚝

이다니엘 2021. 4. 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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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단 '보여줄게(BJ)'가 보여줬다.

BJ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에서 이주 종합 2회의 치킨과 44킬을 누적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하루에 6매치씩 진행돼 각 매치에서 최후의 생존(치킨)에 성공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치킨을 뜯은 팀의 공석은 순위 결정전에서 16위 밖의 팀이 순차적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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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차 2치킨 44킬로 정상 차지, 바뀐 룰 완벽 활용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 획득
보여줄게 팀 ‘헬렌’ 안강현. 크래프톤 제공

게임단 ‘보여줄게(BJ)’가 보여줬다.

BJ는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PUBG 위클리 시리즈(PWS)’ 동아시아 페이즈1 1주차 위클리 서바이벌 2일차 경기(매치6~매치10)에서 이주 종합 2회의 치킨과 44킬을 누적하며 정상을 차지했다. BJ는 상금 2000만원을 차지했다. BJ는 이번주 우승으로 마지막 주에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 진출권을 따냈다.

1주차 순위


누적 상금

PWS는 매주 배틀로열 경기가 열리는 동아시아 지역대회다. 한국 14개팀을 비롯해 일본, 대만, 홍콩/마카오 등 4개 지역 28개 프로팀이 총상금 2억1300만 원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위클리 서바이벌 매치가 열린다. 하루에 6매치씩 진행돼 각 매치에서 최후의 생존(치킨)에 성공한 팀이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한다. 치킨을 뜯은 팀의 공석은 순위 결정전에서 16위 밖의 팀이 순차적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가려진 16개 팀이 위클리 파이널을 이틀간 치른다. 위클리 파이널은 토요일과 일요일 하루 5매치씩, 양일간 치킨 획득 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날 매치6~7은 ‘미라마’ 매치7~10은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북쪽으로 치우쳐 크루즈 델 벨레 북서쪽 돌 언덕으로 좁혀졌다. 치킨은 엔터포스 36이 차지했다. 샌 마르틴 쪽에서 시작한 이들은 자기장 안전지대가 위쪽으로 치우치다 곧바로 이동해 돌산에 포지션을 구축했다. ATA 라베가, 다나와 등이 사이드에서 치킨을 노렸지만 풀 스쿼드를 마지막까지 유지한 E36의 상대가 되지 않았다.

다음 매치도 E36가 차지했다. 서클은 엘 포조 북동쪽 굴곡진 돌언덕으로 잦아들었다. 고지대에 넓게 포진한 E36는 전력 손실 없이 최종전을 준비했다. 젠지는 담원 기아와의 전투 과정에서 출혈이 심해 조기 탈락했다. 매드 클랜이 최후의 저항을 했으나 이번에도 풀전력을 유지한 E36가 가볍게 승자가 됐다.

극단적으로 치우쳐 프리모르스크 바로 위 도로변에 정착했다. 보여줄게가 이번주 두번째 치킨을 뜯었다. 자기장 안전지대는 남서쪽으로 극단적으로 치우쳐 프리모르스크 바로 위 도로변 건물을 끼고 정착했다. 마지막 전투에서 다수의 팀이 전장에 살아남았지만 BJ가 우월하게 전력을 유지했다. GEX가 마지막에 저항했지만 숫자를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다음 매치는 그리핀이 차지했다. 서클은 야스나야 폴랴나 남서쪽 낮은 언덕으로 좁혀졌다. 보여줄게가 무서운 기세로 자기장 안쪽으로 파고 들었지만 서서히 잃은 전력이 끝내 발목을 잡았다. 포친키 남쪽에서 동태를 살핀 그리핀은 다소 먼 지역임에도 차근히 적을 소탕하며 마지막에 웃었다.

마지막 매치는 담원 기아가 치킨을 뜯었다. 마지막 매치는 이번에도 자기장이 극단적으로 남서쪽으로 기울어 쿼리 아래쪽 동산에 자리잡았다. BJ가 일찍이 탈락하며 풀전력을 유지한 ATA가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킬 포인트에서 월등했던 ATA는 이번에 치킨을 뜯으며 이번주 챔피언을 확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전력상 열세였던 두 팀의 협공에 허무하게 무너졌다. 담원 기아가 RC를 잡아내고 다음 위클리 서바이벌 직행을 확정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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